
[PEDIEN] 문경시가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얼굴로 관광캐릭터 '출사동이'와 '출사둥이'를 공식 임명했다. 지난 7월 31일 문경시청에서 열린 임명 교지 수여식은 과거 국왕이 신하에게 관직을 내리던 전통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캐릭터 소개를 시작으로 임명 교지 낭독 및 수여, 출사둥이에게 어사모를 씌워주는 퍼포먼스, 캐릭터 선서 낭독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이 직접 교지를 수여하고 어사모를 씌워주는 장면은 마치 과거 급제자를 축하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새롭게 리뉴얼된 출사동이는 과거 급제의 기쁨과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사화에는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를 넣어 지역 정체성을 표현했다. 그의 동생인 출사둥이는 현대적인 복장과 비스듬히 쓴 어사모로 친근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더하며 문경새재 옛 과거길을 넘어온 설정으로 형과 함께 문경의 매력을 알린다.
이번 임명을 통해 출사동이와 출사둥이는 문경시의 공식 관광 홍보대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이들은 각종 축제와 행사,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경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두 캐릭터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문경만의 즐거움을 알리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관광 마케팅을 통해 문경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