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 보랏빛 벌개미취 꽃이 개화를 시작하며 초가을 정취를 알렸다. 탁 트인 능선과 시원한 고원 기후를 자랑하는 이곳은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절정을 이루는 벌개미취는 소나무 숲 아래 연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해발 900m의 서늘한 날씨 속에서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별바람언덕의 벌개미취는 2024년과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약 1.2ha 면적에 11만 본이 식재돼 조성됐다.
벌개미취가 진 후에는 아스타 국화와 구절초가 차례로 개화하며 가을꽃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를 앞두고 아스타 국화가 역대 가장 왕성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이미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포토 스팟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과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조경자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별바람언덕의 벌개미취 개화를 시작으로 맑은 바람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거창 여행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광객들의 편안한 방문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예스24 티켓 누리집을 통해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꽃별여행' 사전 예약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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