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수산자원 조성 위해 감성돔 치어 16만미 방류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지역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족 자원 증강을 위해 감성돔 치어 16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31일 회진면 대리항 및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이번 방류 사업에는 지역 어업인들과 해양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동참했다. 장흥군은 이번 방류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2017년 국내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 생태 산업 특구'로 지정된 지역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거머리말 서식지를 보유하고 있다. 18년간 무산김 생산을 위한 친환경 양식 방법을 고수해 득량만 바다 생태계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흥군은 최근 5년간 약 350만 마리의 감성돔을 꾸준히 방류하며 자원량 증가와 어가 소득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레저 낚시 관광객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감성돔 방류를 통해 장흥군 청정해역의 수산자원을 풍부하게 조성하고, 어민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낚시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남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흥군의 이번 감성돔 방류는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