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암 (무안군 제공)



[PEDIEN] 무안군보건소가 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와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재활 서비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현재 지역사회 장애인 293명을 등록·관리하며 의료기관 퇴원 예정자 및 퇴원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퇴원 환자 상담, 지역자원 연계,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보건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보건소는 장애인복지관, 무안군청 사회복지과, 지역 대학, 의료기관 등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장애인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의 튼튼한 기반이 되고 있다.

한편,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중요성도 강조됐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암 검진 수진율은 2024년 기준 60% 수준으로, 성인 10명 중 4명은 2년 이내 암 검진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에 무안군보건소는 암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 건강관리까지 연계하는 통합 암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자주 걸리는 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비를 지원하며,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로 복귀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자조 모임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적인 접근은 장애인과 암 환자 모두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