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산읍장기 한궁대회 성황리 마무리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 대산읍에서 지난 30일 제1회 대산읍장기 한궁대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산읍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개 마을에서 155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한궁이 제16회 시민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한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대산읍체육회와 대산읍한궁육성단이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대산읍노인회, 대산읍 이장단 등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 오찬, 시상식,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을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는 동시에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한궁 연습을 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산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읍장기 한궁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궁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참여가 확대되고 마을 공동체에 새로운 활기가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화 대산읍장은 “이번 대회가 한궁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