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 휴가철 지역축제 및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행정력 집중 (정선군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군이 지역 축제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청정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 증가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물놀이 인파가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선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인력 운영, 응급 대응 교육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20곳을 중심으로 읍면 자체 점검을 마쳤다.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도 완료했으며, 낚시 및 다슬기 채취 행위가 잦은 지역에 대해서는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국장급 이상 점검반은 주 1회 수상 안전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정선읍 범바위, 임계면 구미정, 어전~노일 북평면 문곡소수력댐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특히 여량면 아우라지에서는 지난 7월 30일 부군수가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으며, 8월 6일에는 군수가 덕산기 일원을 점검할 예정이다.

여름철 성수기 동안 물놀이 지역에는 총 28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돼 운영 중이다.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2차 성수기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 범바위와 아우라지 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는 안전요원 4명을 추가 배치해 안전 감시를 강화했다. 읍면별 전담 공무원은 수시 현장 점검과 예찰 활동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실태와 지역별 대응 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정선군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조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삼척시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에서 정선군 의용소방대원 25명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구조장비 사용법, 기초 응급처치, 수중 탐색 및 구조 요령 등을 포함했다.

군은 앞으로도 물놀이 지역 예찰과 시설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정선소방서, 의용소방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피서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국민고향 정선은 깨끗한 계곡과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 피서지”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