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6학년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이번 조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총 4종의 예방접종을, 중학교 입학생은 Tdap Td 6차, 일본뇌염, HPV 1차 등 총 3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는 학교라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자녀의 접종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기록이 누락된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이 금기되는 대상자는 의료기관의 진단을 거쳐 금기 사유를 등록해야 한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학교는 여러 학생이 밀집하는 공간으로 감염병 전파에 매우 취약하다”며 “여름방학 동안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접종 백신을 완료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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