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북한이탈주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도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부터 선배 농업인의 생생한 영농 정착 사례 공유, 농촌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양송이와 포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귀농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담을 전수받았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출신 귀농인의 실제 정착 사례를 통해 농촌 생활과 영농 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보령시 장현마을을 방문해 전통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농촌 공동체 생활과 다양한 농촌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에는 3월 말 기준 1,83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이들의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충남도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농업 현장을 연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북한이탈주민들이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충남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