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제안 잇따라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을 쏟아내며 시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폭염 대응 취약계층 보호,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브랜드 육성 등 실질적인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김경숙 의원은 삼천포 앞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돌문어 관광브랜드' 육성을 제안했다. 매년 수백 척의 돌문어잡이배가 찾는 전국적인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광산업과 충분히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돌문어잡이 체험 관광 개발, 미식 관광 육성, 축제 및 문화 행사 연계 브랜드화, 온라인 홍보 및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적정 어획량 관리, 산란기 보호, 어린 돌문어 방류 확대 등 체계적인 자원 관리 정책과 돌문어잡이 쿼터제 도입을 주장했다.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피클볼 전용구장' 조성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김영애 의원은 피클볼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에서 시민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피클볼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와 달리 사천시는 전용구장이 없어 기존 시설을 임시 활용하는 데 따른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용구장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 어르신 건강 증진, 가족 중심 여가문화 조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및 스포츠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전용구장 조성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배근 의원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 변화 속에서 '어르신 쉼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천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요인임을 강조하며, 현재 운영 중인 경로당, 정자, 파고라 등 쉼터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실제 필요한 지역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로당이나 정자 등이 부족한 마을을 전수 조사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제한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가장 시급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쉼터를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사천시의회는 시민들의 건강, 복지,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