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8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오는 8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총력 안전관리에는 폭염, 해파리 출현 등 여름철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포함된다.
올해 전북자치도 내 해수욕장은 지난 7월 3일 부안 변산·격포를 시작으로 7월 10일 군산 선유도,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는 지난 7월 3일부터 자체 점검반 3개 조를 편성해 해수욕장별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연휴에는 불시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폐장 시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구명보트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 관계기관 협조체계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적극 안내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폭염 대비책도 강화됐다.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발생 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이용객 보호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전북 서해안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변산·격포 등 해수욕장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예찰을 실시 중이다.
대량 발생 시 신속한 제거 작업을 통해 해수욕장 유입을 차단하고 이용객 쏘임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신형삼 전북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현장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는 2026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운영관리 철저’라는 대통령 지시사항을 시달받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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