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혈관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적극 나섰다. 지난 31일 고창군 성내면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군보건소, 전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지질 검사를 비롯해 체성분 분석, 동맥경화 및 심방세동 검사 등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전문의와의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으로 이어져,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구체적인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단순한 건강 측정에 그치지 않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금연 상담이 함께 진행되며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이 제공됐다. 이는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도민 전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6월 말까지 김제, 진안, 고창 등지에서 총 14회의 혈관건강교실을 성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정읍, 진안, 고창, 부안 등 의료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는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체계적인 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