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핵심 자원인 일라이트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일라이트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단순 원석 활용을 넘어 연구개발, 표준화, 시험인증, 기업지원, 제품화까지 연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의 거점 시설인 영동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기업 유치 및 지원 강화에 힘입어 현재 70%의 입주율을 기록했다. 군은 이곳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제품 개발, 시험 분석, 사업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일라이트 관련 기업 집적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동군은 2027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예비 선정되며 총사업비 28억원 규모의 일라이트 산업 성장 기반을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일라이트 산업 혁신화, 사업화 지원, 관련 기업 육성을 통해 기업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라이트의 품질 신뢰도 확보와 표준화 기반 마련을 위해 일라이트 표준화 지원센터 착공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성분 분석, 품질 관리, 시험 평가,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군은 일라이트 표준화 용역을 통해 광물학적 특성, 성분 기준, 품질 등급, 시험 분석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농업, 건축자재,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화 자료를 마련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일라이트 식품첨가물 공전 등록 사업과 일라이트 국제 표준 시료 등재 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식품 산업 분야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영동 일라이트의 품질과 광물학적 특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율 70% 달성,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예비 선정, 표준화 지원센터 착공 등은 영동 일라이트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라이트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