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 삶의 질 높이는 ‘발전소 기금’ 주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기금을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2천800만원의 기금을 투입하여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냉난방기와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발전소 운영이 중단될 때까지 국비 지원으로 지속된다. 남구 관내에는 덕남동과 양과동에 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서구 매월동 소재 발전소 역시 남구 생활권을 포함하고 있다.

남구는 2021년부터 매년 평균 2천만원 가량의 기금을 투입해왔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 설치에 힘써왔으며, 특히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해 생활 체육공원에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경로당에는 단열창·방충문 교체 및 전기온수기 설치 등 생활 편의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올해 지원 기금 확대는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아동센터 7곳과 아동 공동생활 가정 1곳에는 고효율 냉난방기 11대를 설치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7곳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커튼 8대를 설치했다.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기금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수요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복지,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삶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