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청소년 김태은, 탱고 본고장 아르헨티나서 반도네온 콩쿠르 1위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김태은 청소년이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 반도네온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특별상 1위를 수상했다. 이는 반도네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 청소년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국제 대회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아르헨티나 국제 탱고 재단 등이 공동으로 주최·후원하며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꾸준히 지역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연주 경험을 쌓아온 김 청소년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어려운 순간에도 음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반도네온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은아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김태은 청소년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김 청소년 개인의 영광을 넘어, 담양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