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인 가구 자립지원‘행복한 마을, 당당한 자립’수료식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 1인 가구 대상 자립 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마을, 당당한 자립’이 지난 7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동해면 검포마을과 거류면 신당마을에서 각각 20명의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손 마사지, 디지털 교육, 신체 강화 활동, 요리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외로움 감소와 사회적 관계망 향상이다. 프로그램 전후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척도’를 분석한 결과, 참여 후 외로움은 눈에 띄게 줄었고 사회적 관계망과 지지도는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로움 고위험군 감소율은 동해면 검포마을 80.0%, 거류면 신당마을 87.0%에 달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거류면 신당마을에 거주하는 한 참여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매 순간 즐거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참여 마을을 확대하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