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부터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아동 권리 보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에 나선다.
먼저 서구는 오는 8월 중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사업 대상자 190명을 최종 선정한다. 지난 5월 신규 신청자 469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와 기준 중위소득, 가구 특성, 저축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가린다. 선정된 청년은 본인이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아 3년간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근로하는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오는 8월 14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산부가 대상이며, 선정 시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받는 농산물은 온라인 통합몰을 통해 원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아동과 청소년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모바일 접수 플랫폼 운영도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 가능한 모바일 창구를 통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와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접수할 수 있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문항과 사진 첨부, 무기명 제출 기능 등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접수된 내용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정기적으로 검토해 관계 부서 및 기관에 개선을 권고하고 처리 결과를 안내하며,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호받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들며 아동의 권리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주민 누구나 믿고 기댈 수 있는 신뢰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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