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28일 열린 2026년 제2차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경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비 시민 안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관계 기관이 모여 협력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 인명구조장비 교체와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 협의가 진행됐다. 또한, 고령자 보행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변 보행 신호 시간을 연장하고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를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 설치 사업 확대도 협의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의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경찰서별로 상이했던 응급환자 이송 판단 기준과 응급차량 과태료 면제 기준을 일원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통일된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여 응급 이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 대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채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 지역의 여름철 재난 대비 시민 안전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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