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단이 페루의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홍철 의원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은 케이코 후지모리 신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며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대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페루와의 기존 정무·경제 분야 협력을 넘어 안보·국방 분야로 협력 지평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공항, 철도 등 페루의 주요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페루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페루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현지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 그리고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페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후지모리 신임 대통령은 1963년 수교 이후 반세기 이상 지속된 양국의 상호 신뢰 기반 우호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페루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투자·교역 확대와 방산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도로,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 후 신정부 고위 인사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동포 및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페루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은 양국 간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방산, 핵심 광물, 인프라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