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여름철 폭염 총력 대응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맞서 시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 대책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 대비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폭염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여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폭염 저감 대책을 확대했다. 주요 보행로와 횡단보도에는 새로운 그늘막 10개소가 설치되었으며, 기존 그늘막 역시 관리자를 지정하여 시설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하게 운영한다.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늘렸다. 관내 경로당과 도서관 등 21개소가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된다. 또한 살수차 운행과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총 37명의 전문 인력이 정기적인 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며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폭염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잘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