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복지관 장애유형별 요리교실로 자립 지원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조리 기술 습득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도시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장애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발달장애인 과정과 독거 남성 장애인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식당101' 과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리 기술을 익히고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경험을 통해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독거 남성 장애인을 위한 '한끼완성연구소'에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조리법을 교육했다.

총 16명의 참여자는 김밥, 카레, 수제 피자, 초계국수 등 다채로운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식재료 손질, 칼 사용법, 조리 순서, 위생 관리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조리 기술도 익혔다.

함께 요리하고 완성된 음식을 나누는 경험은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자연스러운 대화와 협력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신규 참여자를 모집해 요리교실을 15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애 특성과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요리는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자립 기술 중 하나로, 참여자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