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정읍시 산외면이 사무실 내 칸막이와 가림막을 없애고 개방형 근무 공간으로 전환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무 환경 개선은 기존의 칸막이가 직원 간 소통을 저해하고 유연한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초래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물리적인 장벽을 낮춰 시민과 공무원이 같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산외면은 민원인의 방문에 신속하게 응대하기 위해 팀장석의 칸막이를 모두 철거했다. 또한 민원인과 직원이 서로 눈을 맞추며 상담할 수 있도록 모니터 간 간격을 20cm 이상 확보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민원인이 직원을 마주 보며 보다 편안하게 상담에 임할 수 있게 하고, 직원들 역시 업무에 필요한 사안을 즉시 협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산외면은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해져 복잡한 민원 처리 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선은 단순히 사무실 구조를 바꾸는 것을 넘어, 민원인이 느낄 수 있는 심리적인 거리감까지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산외면은 열린 사무 공간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정윤정 산외면장은 “이번 칸막이 제거는 공간 개선을 넘어 시민과 진정성 있게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산외면은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