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2026년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개강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2026년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자녀들과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방향을 공유하고 지도교사를 소개하며 참여 열기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는 오는 8월 19일까지 총 1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어와 수학 중심의 기초 학습 교실이 운영된다. 더불어 줄넘기, 기초 체력 활동 등 창의 교실도 함께 열려 학습 역량 강화와 더불어 균형 잡힌 성장 기반을 다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행복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출석, 학습 참여, 친구 돕기, 규칙 준수 등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며, 종강식에서는 ‘행복 선물 마켓’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 원하는 물품을 교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방학은 자칫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기”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학습 능력을 키우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