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나라꽃 더 가까이, 나라사랑 더 널리’를 주제로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1주년을 기념하고, 도 산림과학연구원과 홍천군이 육성한 다채로운 무궁화 우수 품종을 선보이며 강원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도립화목원과 산림박물관에는 무궁화 분화 71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무궁화 포토존도 함께 조성되어 여름철 화목원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에는 무궁화 부채 만들기, 무궁화 해설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화목원에서 직접 증식한 자생식물 81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주는 ‘광복 81주년 기념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특징은 자작나무 간벌목으로 만든 화분 가리개를 시범적으로 활용해 무궁화 분화를 연출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무궁화 전시를 넘어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산림 자원의 선순환과 지속 가능한 산림 이용의 가치를 함께 알리는 친환경 전시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명희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무궁화 보전과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통해 산림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