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참가자 모집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연천군은 오는 8월부터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 탐방, 체험을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천군에서 진행되는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공동체 가치, 다양성과 공존, 평화·인권 등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책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한국, 프랑스, 미국, 스웨덴 등 세계 각국의 대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인문학적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9월에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으로 직접 떠나는 현장 탐방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생생한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 결과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