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만감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관내 만감류 재배 농가 8곳, 1.81ha 규모를 대상으로 '2026년 기술보급확산지원단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최근 만감류 재배 희망 농가가 늘고 있지만, 레드향의 열과 현상, 귤굴나방·응애 등 병해충 관리, 해거리,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 안정적인 생산을 가로막는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농촌진흥청, 전남대학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가별 재배 환경과 작물 생육 상태를 면밀히 진단했다. 이후 병해충 방제 전략, 토양 및 양분 관리 방안, 시설 환경 개선, 안정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은 평소 영농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농장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어 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레드향 열과 예방, 병해충 종합 관리, 시설 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향후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기술 처방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은 향후 농업 기술 지도 및 시범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기술 지원이 농업 경쟁력 향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보급확산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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