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여름방학 ‘특별 해설’ 운영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특별한 해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6기 익룡 해설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해설사들은 전시관과 진주교육대의 협력을 통해 배출된 예비 초등교사들이다. 이들은 고생물학 지식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전달하는 연극적 표현 능력까지 갖추도록 전문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진주에서 발견된 세계적인 익룡 및 공룡 발자국 화석, 화석 생성 과정 등 백악기 시대 진주의 자연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연극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발성, 몸짓, 표정 연기 등을 익히며 관람객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훈련했다.

특히, 익룡과 공룡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연극 기법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어려운 과학적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여름방학 특별 해설 프로그램은 7월과 8월 주말 및 공휴일에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익룡 VS 공룡, 관람객과 함께하는 탐험 해설’은 해설사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관을 탐험하며 화석 속 단서를 찾고, 두 시대 생물의 특징을 비교하며 백악기 진주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탐험형 해설로 기획됐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여러 해설사가 함께 출연하는 연극형 해설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연극과 전시 해설을 결합한 이 공연은 관람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문화·과학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전시관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연극을 융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라며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백악기 진주를 탐험하며 화석 속 이야기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