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청소년 하모쉼터’ 현장 점검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쉼터 ‘청소년 하모쉼터’를 지하도상가에 마련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지하도상가 B구역 34호에 조성된 이 공간을 직접 방문해 내부 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 하모쉼터’는 기존 지하도상가의 유휴 공실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통해 ‘디지털 멍때리기 존’을 운영하며, 불멍·물멍 영상을 보며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감정공유 게시판’은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정서 표현을 돕는다.

진주시는 ‘청소년 하모쉼터’를 이미 운영 중인 청소년 문화 공간인 ‘댄스미러룸’ 및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계 전략은 지하도상가를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문화·힐링 거점으로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점검을 마친 조규일 진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안하게 마음을 쉴 수 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하도상가와 원도심 전체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