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 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큰 호응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구직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계룡청년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지역 청년 구직자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단지에 위치한 에너지저장장치 전문기업 '에이치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룡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은 먼저 계룡청년센터에서 진로 설계 특강을 수강하며 자신에게 맞는 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이후 바나듐 흐름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생산으로 주목받는 기업 '에이치투'를 찾아 기업 소개와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에이치투'는 국내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에너지저장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지역 대표 첨단기업이다. 특히 화재 위험이 낮고 장수명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분야를 직접 견학하며 산업 현장의 운영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무별 필요 역량, 채용 과정,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며 취업 준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력과 근무 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현직자와의 대화가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기업 체험이 청년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