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마음을 잇다…영주하망도서관 찾아가는 독서교실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하망도서관이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6년 영주하망도서관 지역아동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센터 아동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3곳과 손잡고,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음을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남산선비마을돌봄터, 희망나무마을돌봄터, 룰루랄라마을돌봄터에서 각각 5회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과 관련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다름 이해하기와 배려하기 △감정 이해와 표현하기 △상상력 키우기와 탐험하기 △나를 믿고 용기 내기 △관계 이해와 함께하기 등 아동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주제들로 구성됐다.

주어진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체험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하천수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주하망도서관은 이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