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가 지역 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 현황과 구체적인 교육 수요를 파악하는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정이다.

조사 결과는 춘천시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더 나아가 장애 유형별, 개인별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수립, 예산 확보에도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이는 장애인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춘천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욕구조사는 단순히 참여율을 넘어 실제 교육 경험 유무에 따라 설문 문항을 차별화했다. 교육 경험이 있는 장애인에게는 기존 프로그램 만족도와 교육 환경에 대한 평가를 묻고,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희망하는 교육 분야와 운영 방식 등 미래 교육 수요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한다. 특히, 설문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보호자나 활동지원사가 대리 응답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전자우편이나 춘천시청 장애인복지과 방문을 통해 서면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설문 서식은 춘천시청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생한 교육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모든 시민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