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가 지역 내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영주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4일 직소민원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황병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2028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서는 제조업소, 수리점, 공장, 대규모 판매시설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 영주시는 이에 대비해 계획관리지역 등 비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팀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발입지 유형을 분석하고 실태를 평가한다. 특히 개발 압력이 높거나 난개발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발행위허가 자료와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난개발 우려 지역을 예측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관리시스템 도입도 검토한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성장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계획관리지역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번 성장관리계획은 지역의 개발 수요를 합리적으로 수용하면서 무분별한 개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계획적인 토지이용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