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이 도시 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직접 생활권 정원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도심정원사' 24명을 배출했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2일 신장대리 일원에서 진행된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의 정원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간 운영된 교육 과정의 마지막 단계였다.
교육생들은 기초 과정 80시간과 심화 과정 80시간, 총 16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하며 정원 기초 이론, 식재, 유지 관리 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심화 과정에서는 4개 조로 나뉘어 그린 어울림 센터 예정 부지에 실습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개장 전까지 관리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은 단순히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실천형 도시 재생 모델을 구축하려는 홍천군의 의지가 담겨 있다. 자격시험을 통과한 도심정원사들은 향후 도시 재생 거점 공간과 생활권 정원 관리, 주민 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들이 조성한 실습 정원은 오는 8월 4일 개최되는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식에서 주민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과 정원관리사 자격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자격시험을 마친 도심정원사들이 앞으로 홍천 도심 곳곳에서 정원 관리와 주민 참여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정원 관리 활동을 확대하고, 그린 어울림 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도시 재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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