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다자녀가구 주택·전세 대출이자 지원… 최대 400만원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 및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을 둔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연간 최대 200만원, 최대 2년간 총 400만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는 공주시의 저출산 문제 해결 노력과 시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인 무주택 다자녀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 구입 또는 전세 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2.0%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공주시는 올 상반기에도 이 사업을 통해 총 43가구에 7,161만원의 대출 이자를 지급하며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는 다자녀가구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주시는 자격 요건 검토를 거쳐 12월 24일까지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는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 정착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