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자발적 움직임을 바탕으로 지자체, 경찰,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의 초등돌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6월, 대전새미래초, 반석초, 외삼초, 하기초 등 노은 권역 4개 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주도형 '노은 온동네 초등돌봄 협의체'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체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 학교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현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 협의체는 학교뿐만 아니라 유성구청,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사회의 돌봄 핵심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현장 밀착형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향후 타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돌봄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정기 협의회를 통해 돌봄 정책과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 간의 경계를 허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권역 내 풍부한 교육, 문화, 체육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 프로그램의 질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정 및 안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돌봄 공백과 안전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형 돌봄 생태계의 표준을 제시한다.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안효팔 과장은 "이번 협의체는 현장의 자발적 의지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연계가 만들어낸 혁신적인 돌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은 온동네 초등돌봄 협의체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현장 단위 협의체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일반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청렴이란 날개 달고 비상하는 대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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