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복지위기 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복지위기 알림앱’ 활용을 확대하고, 주민 접점이 많은 생활밀착종사자와 협력하여 생활 속 신고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독·고립 등 위기에 처한 이웃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확인과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즉시 연계된다.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가스·전기·수도 검침원,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주민의 일상을 가까이서 살필 수 있는 이들은 우편물 장기 적치, 전기·수도 사용량 급감, 악취 발생 등 이상 징후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어 조기 발굴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교육을 이어가며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위기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웃을 함께 살피는 따뜻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복지위기 알림앱 활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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