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시는 최근 마무리된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 대상지의 유수율이 기존 55.8%에서 86.6%로 무려 30.8%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실제 가정과 사업장까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급되는지를 나타내는 유수율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된 이번 1차 사업은 동문동 및 읍내동 일원 5.72km에 달하는 노후 상수관망을 교체하고, 누수 탐사 및 정비, 블록시스템 재구축 등을 포함했다. 이러한 사업 추진으로 누수 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1차 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서산시는 현재 2차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예천동, 읍내동, 석림동 일원의 12.9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잠정 1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2031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물 손실을 줄이고 상수도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누수를 최소화하고 수돗물 공급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