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여름,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풍성한 휴가 계획으로 이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입장권, 해양 레저 체험권, 캠핑장 이용권 등 지역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운 휴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천원의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총 20만 4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여름에는 연말 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부 즉시 여름 휴가에 활용할 수 있는 관광·체험형 답례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부가 연말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비교적 여유로운 시기에 전국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둘러보며 자신만의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다.
각 지자체는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상품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레저 상품까지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강원 홍천군은 워터파크 입장권을, 충남 예산군과 전북 고창군은 스파 이용권을 마련했다. 바다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전남 여수시의 요트 투어나 부산·양양군의 서핑 이용권 및 강습권을 선택할 수 있다.
푸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도 풍성하다. 경남 통영시와 전남 목포시는 한려수도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이용권을 증정한다. 강원 동해시는 무릉계곡 트레킹과 차담이 포함된 템플스테이 상품권을 제공하여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별빛 아래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영 상품도 인기다. 경북 안동시는 낙동강변 카라반·글램핑장 이용권을, 세종시는 전월산 캠핑장 할인권을 제공하여 도심 가까이에서도 자연 속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관광 체험형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고향사랑기부는 지역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공동체를 살리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즐거움으로 돌아오는 제도”라며, “이번 여름에는 연말까지 기부를 미루기보다 특별한 체험형 답례품을 선택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 문화, 이야기를 담은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들이 지역을 알고 다시 찾는 계기를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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