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광주유아교육진흥원과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87곳과 어린이집 180곳, 총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영유아 문화예술 체험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지역이나 기관별 문화예술 체험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영유아에게 동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전문 공연팀이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수준,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형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각 기관의 운영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은 387개 어린이집, 1만2천210명의 영유아가 참여했으며, 교직원 96.6%와 학부모 98.8%가 높은 만족도를 표한 바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과 정원 충족률 60% 미만인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을 강화한다. 이는 교육·보육 현장에서 유보통합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안진홍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영유아가 지역과 기관의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권 안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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