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가 갑작스러운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안착에 나선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 유족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은 경기도가 2026년 7월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지역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자살 사고 발생 초기 단계에서 유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전문 상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사망 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점을 유족 발굴의 핵심 접점으로 삼아,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자살 유족의 조기 발굴 필요성과 협력 방안, 서비스 지원 체계 및 기관별 역할 분담, 사망 신고 과정에서의 유족 발굴 접점 모색,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자살 유족분들은 극심한 상실감과 사회적 시선 때문에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 유족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통합 지원으로 이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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