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6-3생활권 주민들의 복합문화·행정·보육 거점이 될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세종시에 관리권을 인계했다. 국비 471억원이 투입된 산울동 복컴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2,060㎡ 규모로 주민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체육관, 노인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산울동은 공동주택과 학교, 공원 등이 보행로로 연결된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됐다. 복컴은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중심부에 ‘링크 스퀘어’ 광장을 배치, 인근 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녹지를 거닐다 자연스럽게 복컴을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즐기며 이웃과 교류하는 공동체 형성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서관,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장벽 없이 연결하는 ‘개방형 평면계획’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한 공간에서 지식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4차 산업 시대형 교육·문화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한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복컴 건립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설계부터 시공, 준공까지 긴밀히 협력했다. 운영기관 실무자와 전문가 의견을 설계 전 과정에 반영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사용자 친화적인 고품질 공공건축물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현재 2027년 3월 개청을 목표로 내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편의시설 인테리어 공사, 비품 및 도서 구입, 전문 인력 배치 등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산울동 복컴 준공으로 행복도시 내 계획된 총 22개 복컴 중 17개소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시민 만족도 향상과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복컴은 삶의 활력을 채우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시설”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산울동 주민들의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개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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