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상욱 울산시장이 지난 7월 14일,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산업 협력을 위해 연이어 핵심 기관들을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과 에이치디현대 글로벌알앤디센터, 삼성에스디아이 본사를 차례로 찾았다.
오전 11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조기 도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하반기 추진 의사를 밝힌 지역별 전기요금제에 영남권을 포함한 5개 권역으로의 차등 적용을 제안하며, 발전원별 발전단가를 총괄원가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저렴한 전기요금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업종 투자 유치에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국산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민선 9기 인수위 단계부터 논의해 온 버스 증차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환경공단 전기버스 2차 공모사업을 통해 국산 전기저상버스 28대를 추가 확보해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1차 공모에서 이미 81대를 배정 완료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이 외에도 김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국내기업 참여 방안과 신규 원전 건설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낮 12시 30분, 경기 성남시 에이치디현대 글로벌알앤디센터에서는 금석호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조선산업 특화 소형언어모형 개발 등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 내 조선 설계 인공지능 전환 실증단지 조성을 제안하며, 지난 7월 9일 출범한 ‘울산 산업 인공지능 전환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 전환 실증 거점도시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 경기도 용인시 삼성에스디아이 본사를 방문한 김 시장은 허은기 부사장 등 관계자들과 약 16조 원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및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분야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김 시장은 삼성에스디아이 울산사업장의 충분한 투자 기반을 강조하며,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생산과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활용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공장 증설을 위한 조속한 투자를 당부했다.
김상욱 시장은 “시민께 약속드린 버스 정책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 투자 유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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