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대전시가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길주 대전시 복지국장은 23일,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인 쪽방상담소와 노숙인일시보호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 국장은 이날 휴게실과 샤워실, 응급 잠자리 등 편의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냉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폭염 대응에 필요한 물품들이 충분히 비치되었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한,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교량 하부 등 위험 지역의 순찰 및 안전 관리 실태도 확인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대전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왔다. 특히, 시에서 생산하는 식수 '잇츠수' 1만 4천 병을 미리 공급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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