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는 신비로운 빛의 향연을 대전에서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보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태계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전곤충생태관은 직접 번식·사육한 살아있는 반딧불이 4만여 마리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어둠 속에서 반딧불이가 실제로 빛을 내는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체험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체험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입장권 소지자만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곤충생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첫 3일간인 7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익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반딧불이의 빛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렸던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생태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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