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 정관박물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안녕, 나의 수호새' 프로그램은 7세부터 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 소장 유물인 '새모양토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대인들이 새에 담았던 다양한 의미와 상징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 가족은 각자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을 불러오는 '새모양 아크릴 선캐처 도어벨'을 직접 만들어 본다. 선캐처는 햇빛을 받아 실내에 아름다운 빛의 무늬를 만들어내는 장식품이다.
교육은 먼저 고대인들이 새를 어떤 존재로 인식했는지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다양한 새 관련 유물을 통해 역사 속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알아보며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어지는 만들기 체험에서는 가족이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캐처를 제작하며 우리 가족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는 상설전시실에서 실제 '새모양토기'를 직접 관찰한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유물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7월 23일, 24일, 26일 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15팀의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동진숙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가족만의 수호새를 만들며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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