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화되는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인구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시민 참여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국내 대표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다. 시, 구군, 출자·출연기관 직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구청 정지영 주무관과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조혜경 팀장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또한, 시민 참여 공모전에서는 '포용적 생애주기 성장 지원', '매력적 정주·생활 환경 조성', '초광역 혁신성장 기반 확충' 3개 분야에서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학 돌봄 매칭 플랫폼-우리동네 보육 징검다리'는 어린이집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 강연자로 나서는 조영태 센터장은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인구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해 온 전문가다. 그는 '인구와 부: 인구로 읽는 삶의 확장 방식'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 및 인구 감소가 부산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혁신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인구 페스티벌' 공모 당선작 전시회가 병행되며, '부산에서 삶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 안내서와 리플릿이 배부된다. 이는 결혼, 임신, 출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시의 인구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 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인구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