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변화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발맞춰 ‘2026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 구축에 나섰다. 오늘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 주민자치위원 15명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및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대신1동은 학습동아리 재능 기부를 통한 ‘입춘방 글귀’ 및 ‘카네이션 나눔’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상생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엄궁동은 ‘시월 숲속음악회’와 도농 상생 교류 사례를 발표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고익준 교육공동체 ‘아울다’ 대표는 ‘전환기의 주민자치, 부산형 주민자치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산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마을 의제 공모 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1개 주민자치회가 신청해 83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마을축제, 환경, 복지, 교육, 안전 등 생활 밀착형 의제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과 참여가 있을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각 구군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자치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대·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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