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올리브(ALL-LIVE)마켓」구축 성과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는 전국 최초 부산형 자활브랜드 '올리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저평가된 자활 이미지를 쇄신하고 자활사업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는 시가 ‘모두, 함께 잘 사는 부산’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기존 자활사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한 자활정책 브랜드다.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올리브'는 시와 시민·전문가·현장 참여자가 함께 브랜드 이름짓기, 디자인 개발 과정에 참여해 완성했다.

시는 자활사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활참여자의 자긍심과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 올리브를 공식 출범했다.

이어 브랜드의 공공성과 독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 해 8월 지식재산처에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해 11월 26일 등록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올리브마켓 109곳을 운영하며 2천 113명의 참여자에게 1인당 20만원의 올리브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자활사업장에서 소비·보상·혜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확대했다.

올리브마켓: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창출한 수익의 일부를 참여자의 자활을 위한 자립 포인트로 돌려주고 이를 올리브마켓에서 사용해 매출액이 다시 자활사업에 100퍼센트 재투자되는 전국 최초 선순환 자활 마켓 올리브 출범 이후 부산 자활사업장은 올리브마켓을 중심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리브마켓 매출액은 기존 61억원에서 78억원으로 28퍼센트 증가하며 자활생산품과 서비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구매포인트를 활용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활참여자의 자긍심 및 자립 지원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아울러 시는 그간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올리브마켓을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올리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리브마켓 확대] 내년에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리브마켓’의 사업 규모를 109곳에서 120곳으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포인트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활생산품 홍보·판매 확대] 올해 10월에는 ‘찾아가는 올리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자활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판로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병원안심 동행, 식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에 자활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 28곳이 참여하고 자활참여자 175명으로 구성된 '통합돌봄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수행기관 100퍼센트 지역자활센터로만 지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수행기관 100퍼센트 자활기업으로만 지정, 13곳 협약 완료 통합돌봄분야에 자활사업을 연계해 자활참여자가 복지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통합돌봄 자활사업이 복지서비스 제공과 자활 일자리 창출, 매출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임을 보여준다.

전재수 시장은 “'올리브'는 단순한 브랜드가 아니라 자활참여자의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부산형 자활 혁신 프로젝트이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가 복지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자활 생태계를 조성해 다시 뛰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