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 웹툰 교육, 카카오페이지 작가 데뷔 결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한 'AI 융합 웹툰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 수료생이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웹툰 작가로 데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AI 기술과 웹툰 제작 실무를 결합한 전문 직업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여성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인공은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 모 작가다. 이 작가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흑백무제'의 그림작가로 참여하며 지난 6월 16일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현업에서 요구하는 작업 방식과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특히 현직 작가들의 멘토링과 실무 중심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가 외에도 또 다른 수료생 역시 올해 연말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를 앞두고 있어, 웹툰 창작자 양성과정의 성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개강한 'AI 융합 웹툰 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지역 핵심 산업 교육과정으로 지정됐으며, 웹툰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플랫폼 진출 사례를 계기로 교육생들의 취업 및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여성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보유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AI 융합 웹툰콘텐츠 창작자 양성 과정'을 포함한 총 36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수료생의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 진출은 교육생의 노력과 새일센터의 맞춤형 직업교육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 변화에 발맞춘 전문 교육을 확대해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