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길을 찾도록 돕는 특별한 전시가 울산도서관에서 열린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29일까지 도서관 내 세 곳의 자료실에서 ‘정보의 바다를 건너는 문해력 나침반’이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분기별로 특정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주제가 있는 도서 전’의 세 번째 순서다. 앞서 1분기 ‘인공지능이 바꿀 내일 우리가 바꿀 오늘’, 2분기 ‘나라는 우주를 이루는 경험의 별들’을 주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3분기에는 특히 복잡한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진짜 의미를 읽어내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도서 93권과 DVD 9점이 시민들을 만난다.
전시 도서로는 이주윤 작가의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이 포함되어,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문해력 향상법을 제시한다. 또한 유선경 작가의 ‘어른의 어휘력’은 정확한 어휘 사용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다룬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문해력의 토대를 다져주는 김정 작가의 ‘문해력 어휘 사전’도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문해력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정보의 비판적 수용, 타인과의 소통을 위한 언어 능력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복잡한 정보 사회를 주체적으로 항해하고 독서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문해력은 정보를 선별하고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복잡한 정보의 바다에서 진짜 가치를 찾아낼 수 있는 ‘문해력 나침반’을 얻고, 더욱 지혜롭게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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