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6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인성교육 거점 마련에 나선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예비거점 운영을 위한 사업비 1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향후 정식 거점기관으로 전환될 경우 2027년부터 6년간 최대 8억 10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들이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악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연말까지 예비거점 운영을 총괄할 음악감독을 선발하고, 정식 거점기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 놀이터’와 같은 맞춤형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또한 ‘현장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설계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는 아동·청소년들이 합주와 공연 등 집단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정식 거점기관 지정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